안녕하세요. 사회이슈에 대해 소개하고입니다. 오늘은 다음주에 열리는 퀀텀코리아 2023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퀀텀코리아 2023은 양자 과학기술 관련 노벨상 수상자와 국내외 기업, 학계 인사와 일반인이 함께 모여 최신 연구 성과를 살펴보고 국제적 혁신 흐름을 조망하는 행사입니다 '미래를 향한 퀀텀 대도약’을 주제로 26~29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DDP) 등에서 나흘간 열린다고 하네요
양자얽힘 실험으로 지난해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존 클라우저 (81)가 참석, 개막일 DDP에서 기조강연을 할 뿐만 아니라 이튿날 고려대 넥스트인텔리전스 포럼에서도 강연합니다. 양자 암호와 양자 원격전송을 발명한 찰스 베넷 IBM연구소 연구위원, 양자컴퓨터 개발의 중요한 동기가 된 '쇼어 알고리즘’을 발견한 피터 쇼어 매사추세츠공대 (MIT) 교수 등 세계적인 양자 과학기술 전문가들이 기조 강연자로 나섭니다.
그렇다면 양자 과학기술이란 무엇일까요? 양자 과학은 입자와 파동이 존재하는 가장 작은 규모인 양자 수준에서 물질과 에너지의 행동을 연구하는 학문입니다 그것은 전자, 광자, 그리고 원자와 같은 아원자 입자의 특성과 상호작용을 이해하는 것을 포함합니다 양자 기술은 양자 과학을 응용하여 양자 시스템의 고유한 특성을 활용하는 새로운 기술을 만드는 것입니다 양자 기술의 몇 가지 예는 양자 컴퓨팅, 양자 암호화, 양자 감지 및 양자 통신을 포함합니다
양자 컴퓨팅은 중첩 및 얽힘과 같은 양자 역학 현상을 사용하여 데이터에 대한 작업을 수행하는 컴퓨팅 유형입니다3. 중첩은 한 번에 여러 상태로 존재할 수 있는 현상이고, 얽힘은 한 입자의 상태가 먼 거리에 떨어져 있더라도 다른 입자의 상태와 상관관계가 있음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양자 컴퓨터가 고전 컴퓨터보다 특정 유형의 문제를 훨씬 더 빨리 해결할 수 있게 해줍니다 예를 들어, 구글은 기존 수퍼 컴퓨터가 1만년 동안 풀어야 할 문제를 양자 컴퓨터로 200초 만에 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양자 컴퓨터는 신약, 신소재 개발 속도를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양자 암호화는 정보를 도청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양자 역학의 원리를 사용하는 안전한 통신 방법입니다3. 그것은 양자 시스템을 방해하지 않고 측정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에 의존합니다3. 이렇게 하면 도청에 영향을 받지 않는 안전한 통신 채널을 만들 수 있습니다 중국은 2017년 세계 최초로 1200㎞ 거리의 양자통신 실험에 성공했습니다4.
양자 센싱은 양자 시스템의 고유한 특성을 이용하여 물리량을 고정밀로 검출하고 측정하는 기술입니다3. 예를 들어, 원자 시계는 10억 년당 1초의 정확도로 시간을 맞추기 위해 원자의 특성을 사용합니다 양자 센싱은 기존 기기가 측정할 수 없는 미세한 자기장·온도·중력 변화까지 감지할 수 있어 반도체·배터리 설계와 결함 분석을 비롯해 제조업 공정에도 큰 변화를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4.
양자 과학과 기술은 아직 발전의 초기 단계에 있지만 컴퓨팅, 통신 및 감지와 같은 분야에 혁명을 일으킬 큰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퀀텀코리아 2023은 이러한 양자 과학기술의 최신 동향과 미래 전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행사에 참여하고 싶으신 분들은 퀀텀코리아 홈페이지 (quantum-korea.kr)에서 사전등록하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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